저명 중국 문학 작품 '자정'의 에스페란토 판으로 Laŭlum 번역
소개글
모순의 대표적 소설 자야(칠흙같이 어두운 밤도)를 심층 분석했습니다.목차
1. 마오둔 <茅盾>
2. 자야<子夜>?
3.. 자야<子夜>의 시대적 배경
4. 자야<子夜> 내용 분석
5. 자야<子夜> 작품분석
6. 자야의 인물 및 계급 유형 분석본문내용
1. 마오둔 <茅盾>
중국의 소설가이자 비평가이다. 마오둔은 중국 근대문학, 이른바 `신문학`(新文學) 탄생 이래 계속해서 그 확립에 지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상하이에서 가까운 저장 성 퉁샹 현 출신으로 개화파 한의사였던 아버지를 10세 때 사별하고, 베이징대학교 예과를 수료한 뒤 가정형편이 어려워 계속 진학하지 못하고 상하이의 출판사 상우인서관에 취직했다. 이때부터 그의 초기 문학 활동이 시작되었다. 5·4운동 때 천두슈[陳獨秀] 등에게 영향을 받고 중국공산당 혁명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서양 각 유파의 근대문학과 그 사조를 정열적으로 번역·소개했고, 아울러 작가 육성에 힘을 기울였다. 사실을 중시하는 현실주의 문학사조인 인생파를 주창하고, `예술을 위한 예술`을 반대했다. 피압박 약소민족에 대한 강한 공감이 문학연구회의 특징적 기조인데, 이것은 루쉰[魯迅]·저우쭤런 등과 함께 마오둔의 주장에 힘입은 바가 크다. 茅盾 저. 박재우 역. 1986 《안개계절의 비가》 이성과 현실사,
1926년 `대혁명`(1925~27)에 즈음해 광둥[廣東]으로 갔으며, 후에 우한[武漢] 혁명정부에 참여했으나 혁명이 좌절된 후 칩거했다.1930년 귀국 후 루쉰 주변에 집결한 중국 `좌익작가연맹`의 일원으로서 그 지도이론 확립에 노력하면서, 동시에 장편소설 〈자야 子夜〉를 출판했다(1933).참고 자료
茅盾 저. 김하림 역. 1997.《칠흑같이 어두운 밤도》한울.
김하림ㆍ유중하ㆍ이주로 저. 1991.《중국현대 문학의 이해》한길사.
茅盾 저. 박재우 역. 1986 《안개계절의 비가》 이성과 현실사,
김형준 저. 1986.《모순-혁명문학과 리얼리즘 사이〈오늘의 책〉10》한길사.
참고 논문
박운석. 1990.《모순 문학 사상연구》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조보람. 2005.《도시소설로 읽는〈子夜》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허정미. 2005.《茅盾 <子夜>의 人物 硏究》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박은숙. 2001.《中國 現代小說에서의 經濟意識 - 矛盾의 子夜를 중심으로-》현대소설연구. 14권. 117p
고점복. 2007.《都市 文明의 二重星 - <子夜>에 비친 上海》중국어문논총. 32권 201p
고옥균. 1989.《長篇小說 <子夜>의 人物 및 環境描寫 考察》中國學硏究, Vol.65·4신문화운동 선구자의 한 사람,중국 현대문학의 기초를 닦은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저장성 퉁샹 현(桐鄕縣) 출신. 그는 10세에 아버지를 여의었다. 1913년 베이징대학 예과에 입학했다. 1916년 졸업 후 상하이 상무인서관 편집부 근무, 이로부터 그의 문학 생애가 시작되었다. 1920년 [소설월보] 주간이 되었다. 동년 12월,정전둬(鄭振鐸) 등과 문학연구회를 발기하여 성립시켰다. 제1차 국내 혁명전쟁 시기에 정치활동에 적극 참가하였으며 국민당 중앙선전부 비서,우한(武漢)의 중앙군사정치학교 교관, [민국일보] 주간으로 종사하였다. 대혁명 실패 후 일본으로 건너갔다. 1930년 봄상하이로 돌아와 중국좌익작가연맹에 가입하였다. 1937년 이후, 우한에 가서 중화전국문예계항적협회 이사를 맡았고,『문예진지』를 주편하였다. 1938년 겨울,신장(新疆)으로 가서 신장 각족문화협회 연합회 주석을 맡았다. 1940년 5월 옌안(延安)으로 갔으며, 1940년에 충칭(重慶)으로 갔다. 뒤에 또 구이린(桂林), 홍콩으로 가서 『대중생활』 편집위원을 맡았다. 1946년에 러시아를 방문하였다. 1949년 인민정부 성립 후,중국문련 부주석,중국작가협회 주석,문화부장,제1차 제5회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전국정치협상 회의 상무위원,제4,5회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 등의 직책을 맡았다. 문화대혁명 때는 영화화된 그의 소설 『임상점(林家鋪子)』이 비판을 받았으며, 1981년에 세상을 떠났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식(蝕)』, 『무지개(虹)』, 『자야(子夜)』, 『제일단계의 고사(故事)』, 『부식(腐蝕)』, 『상엽은 이월의 꽃처럼 붉다』, 『단련』, 중편소설 『길(路)』, 『삼인행』, 단편소설 『누에(春蠶)』, 『추수』, 『잔동(殘冬)』, 『임상점』, 기록문학 『탈험잡기(脫險雜記)』 등이 있고, 자서전 『내가 달려온 길』과 저술로 『신화잡론』, 『서양문학통론』, 『북유럽신화ABC』, 『중국신화연구ABC』, 등이 있다. 문집으로 『마오둔 문집』 10권, 『마오둔 문예평론집』, 『세계문학명저잡담』 등이 있다.